쿠페아(Cuphea) 가드닝!

안녕하세요!

장마기간이라 비가 너무 많이와서

너무 습하고 더운 날이 이어지네요 ㅠㅠ

어서 장마가 끝나고 더운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알아볼 꽃은 쿠페아 입니다.

보라,퍼플 쿠페아

봄부터 꽃이 피어서 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는 쿠페아에요.

 

꽃말은 섬세한 사랑

꽃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초화라고 하기보단 나무, 관엽에 가까운거 같아요.

 

줄기 부분이 목질화가 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나중에는 가위로 잘리지 않을만큼 딱딱해지고,

두꺼워 지기에 나무에 가까운거 같아요.

 

쿠페아 꽃 색상은 퍼플, 화이트, 핑크가 있는데요.

저는 화이트와 퍼플만 보고 핑크는 아직 보지 못했어요.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초겨울 날씨까지는 버티지만

한 겨울(5도이하)은 버티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식재용보다는 실내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쿠페아

햇빛을 좋아하지만, 한국의 한 여름 땡볕엔

잎사귀가 타버리는 경우가 있기에,

한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주시면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을꺼에요.

 

물은 2~3일에 한 번 화분 밑 까지 

적실정도로 물을 주시면 되구요!

꽃은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지는 꽃은 알아서 떨어지는데

화분 잡고 툴툴 털어주시면

정리하기 편하기에 정리해주시면 됩니당.

 

집에서 1년정도 탈 없이 키우시면

더 큰 화분에 분갈이 해주시고

가지치기도 해주시면

점점 더 풍성해지는 쿠페아를 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올해 우연히 보라색 쿠페아 속에서

흰색 쿠페아가 자라나서

한번 잘 키워보려고 합니다!!

 

정말 비가 많이오는데요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