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접초(쪽두리꽃) 가드닝!

2023. 6. 12. 22:56플라워스토리

반응형

올 봄에 농장이 많이 바뻤다.

그래서 글도 못올렸다..

지금도 바쁘긴 하지만 여유가 생겨서

풍접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풍접초이자 쪽두리라고 불리는 꽃입니다.

꽃이 쪽두리처럼 핀다고 해서 유통이나 매장에서 

쪽두리라고 부르더라구요.

 

지금까지 3가지 색을 보았고,

로즈, 퍼플, 화이트앤핑크 

이렇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로즈랑 화이트앤핑크가 이쁘더라구요!

 

일단, 월동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씨가 떨어져서 다음년도에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곤 하더라구요!

 

키는 억제하지 않고 키우면 1미터에 육박하게 자라나고,

꽃은 한번 피고 나면 다시 올라오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시"가 있답니다.

어릴때는 만질만 한데 

점점 커갈수록 맨손으론 절대 못만집니다.

매우 아파요!

장갑은 필수!

 

그리고 특유의 향이 납니다.

민트향도 아닌 것이 뭔가 쏴한? 향이 납니다.

 

물을 매우 좋아하며 물을 말리면 떡잎이 지기에

물은 자주 주셔야하고요!

 

로즈 풍접초

그리고 마그네슘을 좀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커갈수록 물도 많이먹고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니

집에서 기르시면 미원을 조금 물에 타서 주시면 좋아요!

그래야 노란잎사귀가 안생긴답니다.

 

그리고 월동이 되는 풍접초도 있다곤 하는데

아직 제 눈으로는 보지 못했습니다.

 

점점 커갈수록 밑 부분은 목질화가 진행되더라구요.

확실히 꽃 모양 자체가 특이하고 색도 진해서

눈에 많이 띄고 저희 농장에서 꽤나 인기 상품입니다!

 

집에서 관상용보다는 화단이나 마당에 식재용으로 추천드립니다!!

 

3가지 색상의 풍접초

 

봄에 씨앗을 뿌리면 초여름쯤에 꽃을 피우니

그때 잠시 감상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