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5. 23:03ㆍ플라워스토리

안녕하세요!
여름이 지나간 줄 알았는데,
다시 여름이 돌아온 날씨네요..
저희 농장은 국화와 아스타 판매 건으로
정신없는 날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펜타스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꽃이 별처럼 생겼죠?
그래서 별 꽃이라고도 불리운답니다!
꽃말은 '기쁨' 입니다.
꽃 색은 레드, 핑크, 퍼플, 화이트, 연핑크 등
제가 길러본 색상은 5가지인데
몇가지 더 있는 거 같더라구요.
키는 15cm~80cm 정도까지 자랍니다.
꽃대는 메인에서 하나가 올라오고
그 다음에 옆에서 계속 치고 올라와서
온도만 맞으면 계속 피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오래오래 볼 수 있는
이쁜 꽃입니당.
1개의 꽃봉우리에서 많은 꽃이 피는게 특징이고,
꽃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하고 하나하나 떨어지게되요.
그럴땐 툭툭 털어서 떨어진 꽃잎들을 제거해주시는게 좋아요.
여름에 습할 때 곰팡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꽃이 다 떨어지면 꽃봉우리가 있는
줄기를 짤라주시면 다음에 필 꽃들에게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되므로, 꼭 짤라주세요!
펜타스 자체에서는 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벌이랑 나비, 나방 같은 벌레들이
매우 좋아해서 병충해 관리를 조금 신경써 주셔야해요
마당이나 정원에 식재를 해주시면
초 봄에서 부터 늦은 가을까지 계속 꽃을 보실 수 있어요.
요새는 거리에서도 많이 심고 있는 추세라
유통이나 꽃가게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여름 장마철에 좀 약하긴합니다.
덥고 습하면 버티는 식물이 별로 없긴하지만...
더위와 햇빛에는 잘 버티는데
너무 습하면 곰팡이처럼 세균병에 좀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환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시면 좋아요!
아쉽지만 야외 월동은 불가능 합니다.
물은 겉 흙이 마르면 종이컵으로 1~2컵 정도
주시면 적당할꺼같아요.
또 적심을 해주시면 더 많은 꽃대들이 올라와서
많은 꽃을 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그럼 다음 꽃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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